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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available 21.11.09 0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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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멘파워

요로결석, 겨울에도 방심은 금물......

location_on지점명 : 화성(향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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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고 체외로 배출되기까지 지나가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걸쳐 결석(돌)이 만들어지며 신체 이상을 일으키는 비뇨기질환이다. 대부분 요로결석이 과도한 땀 배출로 수분 부족 현상이 잦은 여름에만 호발한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에도 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수분 감소로 인한 요로결석이 찾아올 수 있다. 더욱이 추운 겨울에는 실내 활동 시간이 늘면서 결석을 생성하는 요산과 수산, 칼슘 배출이 늘어나기 쉽다. 일조량도 적어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먹는 칼슘 보충제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에 따른 요로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요로결석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병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남성이 여성의 두배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남성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주로 20~30대에 발병하기 시작해 40대에 가장 많이 발병되고 평생 유병률이 11.5%로 흔하게 나타난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의 정도는 결석의 크기, 위치, 폐쇄 정도 등에 따라 다르다. 대개는 통증이 매우 심해 응급실을 방문하는데 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남성의 경우는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는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하며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다. 또 요로결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우신염 등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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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파워비뇨기과 화성점 손준호 원장은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임상 증상 파악과 소변검사가 중요하고, 콩팥부터 요도에 이르는 요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요로조영술을 시행한다. 결석의 성분에 따라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는 결석인 경우에는 전산화단층촬영으로 결석 유무를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결석의 크기가 4mm 이하로 작은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그 이상으로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결석 부위에 가격해 작은 가루로 부수고 자연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시술법이다. 고에너지 충격파로 결석만 파괴하기 때문에 장기 또는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이 거의 없다. 결석이 크고 단단하거나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요도로 내시경을 삽입해 요관을 직접 살피며 결석을 제거하는 요관내시경(요관경)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재발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결석이 있었던 사람은 5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약 40%나 된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을 자주 섭취할 경우 소변에 칼슘과 수산, 요산이 쌓여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에도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육류 위주의 식사보다는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위주의 식습관을 통해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준호 원장은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줄면서 여름보다 체중이 느는데, 비만해지면 결석을 만드는 수산·요산·칼슘이 많이 배출된다. 이런 상태에서 연일 고기와 찌개류 등을 과식하면 단백질과 염분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요로결석 위험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한 "방치하면 신장 기능 이상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혈뇨,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으로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환경일보 / 김희진 기자